YG 측 "블랙핑크, 현재 컴백 위해 구슬땀..응원 부탁"(공식)

이정호 기자  |  2019.12.16 17:19
/사진=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활발한 활동을 요구하는 팬들의 시위에 답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 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는 올 한 해 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이어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일본 돔 투어 중임에도 여러 신곡 작업을 병행 중"이라며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블랙핑크에게 따듯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은 팬분들의 애정어린 질책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블랙핑크 팬들의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이날 블랙핑크 팬들은 블랙핑크의 활발한 활동을 요구하는 시위 트럭을 운행했다. 시위 트럭럭 전광판에는 블랙핑크의 1년 2 컴백, 약속된 솔로 프로젝트 이행, 활발한 방송 및 예능 활동, 연말 시상식 참석 등 팬들의 요구 사항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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