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권소현, 서현진 '낙하산' 소문에도..먼저 다가가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2.17 22:00
/사진=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캡처


드라마 '블랙독'의 권소현이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서현진에게 다가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서는 송지선(권소현 분)과 대화를 나누는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하늘은 다른 신입 기간제 교사들과 달리 혼자서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고하늘이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이때 송지선이 다가왔다. 두 사람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저"라며 동시에 말을 꺼냈다.

고하늘은 먼저 말씀하시라며 미소 지었다. 송지선은 "학교도 처음이고 기간제도 처음이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지선은 "힘드시겠다. 저도 기간제 처음 했을 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라고 친절히 말했다. 고하늘을 기피하는 다른 기간제 교사들과는 다른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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