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업계 최초로 4만 번째 성혼 회원을 탄생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의사(남, 35세)와 약사(여, 29세) 회원이다. 두 사람은 2019년 4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1995년에 설립한 이래 듀오는 결혼에 관련한 흥미로운 기록을 축적해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4만 성혼 탄생을 기념해 이 자료들을 취합한 ‘성혼 진기록’을 공개했다.
또한 최근 2년 사이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 만나 혼인한 초혼 부부 2912명(1456쌍)을 표본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3세 ▲연소득 5000만~6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5.5cm ▲일반 사무직 종사자였다. 여성 표준모델은 ▲33.3세 ▲연소득 3000만~4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3.2cm ▲일반 사무직 종사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듀오의 성혼회원들은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평균 11.8개월이 소요됐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커플은 연애 없이 빠르게 결혼한다’는 편견과 달리, 회원의 대다수(83.2%)가 7개월 이상의 연애 기간을 거쳤다. 1년이 넘게 교제한 부부도 36.2%에 달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는 “듀오가 이룬 4만 성혼 돌파와 성혼 진기록들은 회원수, 성혼수, 매출액 공개 등 투명한 경영으로 얻은 고객 신뢰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서비스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원하던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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