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측 "권리 침해 행위 고소 완료..선처 없다"(공식)

이정호 기자  |  2019.12.20 14:12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GOT7 측이 명예를 훼손하고 권리를 침해하는 이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증거 확인을 거쳐 지난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선처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현재 갓세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다수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들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는 선처 없이 민, 형사상 조치를 지속할 것임을 한 번 더 알린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갓세븐 영재는 SNS를 통해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이라며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네요"라며 도를 넘어선 사생활 침해에 대해 고통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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