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포츠카'=빅스 혁 "멤버들 군백기에 보답"

한해선 기자  |  2019.12.22 18:40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스포츠카'의 정체는 그룹 빅스의 혁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의 7연승 도전과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 '스포츠카'와 '캣츠맨'의 무대가 펼쳐졌다. 스포츠카는 정일영의 '기도'를 순수하고 맑은 음색으로 열창했다.

캣츠맨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저음으로 소화했다.

백지영은 "스포츠카는 굉장히 멋진 남성인데 순정파인 것 같이 불렀다"며 "캣츠맨은 선곡이 영리했다. '이 다음에 더 보여줄 게 있어'란 느낌을 줬다"고 평가했다.

유영석은 "스포츠카는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보이스를 갖고 있다. 솔로가수는 아닌 것 같다"며 "캣츠맨은 목소리가 성악 발성인데 가요 색깔도 갖고 있다. 다음 라운드가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카이도 "베이스 바리톤 음역대다. 벨벳 같은 목소리가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김구라는 "가수에서 연기로 전향한 허정민이나 오종혁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캣츠맨이 스포츠카를 상대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고, 스포츠카의 정체는 빅스의 혁이었다. 혁은 자신을 "한상혁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우리 멤버들이 군대를 가서 '군백기'가 생겼다. 형들의 빈자리를 기대하는 팬분들에게 열심히 활동을 해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스타트 하기에 좋은 무대가 될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전에 나온 엔 형이 개인기로 피겨를 했다. 그런데 그게 원래 제 개인기다"라며 "차준환을 소환해 새로운 버전으로 개인기를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혁은 연말 연초 계획으로 "지난 8년 동안 애를 쓴 것 같은데 앞으로 즐기는 음악을 하고 싶어 스스로 작사 작곡한 솔로 앨범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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