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후퍼 "'캣츠', 퍼포먼스 뮤지컬..스토리 강화에 노력"

용산=김미화 기자  |  2019.12.23 13:34
톰 후퍼 감독 /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톰 후퍼 감독이 "'캣츠'의 스토리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캣츠'(감독 톰 후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톰 후퍼 감독이 내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캣츠'의 대표 뮤지컬 넘버 '메모리'를 커버 한 뮤지컬 배우 옥주현도 함께 했다.

'캣츠'는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톰 후퍼 감독은 '캣츠'를 영화화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레미제라블'의 경우 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강하고 디테일한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캣츠'는 TS 엘리엇이 아이들을 위해 쓴 시로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스토리 라인을 강화하는 것이 어렵고 도전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공연, 퍼포먼스적인 감정을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고양이들이 노래하는 것, 코미디적인 요소를 살려내고 엮어가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뮤지컬이 무대 한 곳에서 벌어지는 것을 하지만, 영화적으로 세트에서 하는 것으로 장소를 바꿔갔다. 어떤 세트는 어떻게 보면 제가 런던에 바치는 연애 편지 같이 런던의 아름다운 부분을 담으며, 비주얼을 구현하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캣츠'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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