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역 매체 토론토 스타는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영입은 부상 우려에도 홈런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MLB.com,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등에 따르면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약 929억원)에 계약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영입하면서 에이스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2019시즌 류현진은 29경기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찍었다. 163탈삼진에 24볼넷으로 비율도 좋다.
또 "토론토가 야구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젊은 투수 중에 한 명인 류현진을 데려온 것은 가장 큰 행운이다"고 함박웃음을 보였다.
다만 과거 부상 이력에 대한 의문은 있다. 류현진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어깨 부상으로 2년 동안 제대로 뛰지 못했다. 이에 대해 토론토 스타는 "토론토는 류현진이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잘해야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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