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저소득층 아이들 위해 3300만원 기부

공미나 기자  |  2019.12.31 11:22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의 팬클럽과 함께 선행을 실천했다.

30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효신이 팬클럽의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33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혹한기 난방용품 KIT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효신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LOVER 2019'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두 가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중 하나인 'LET SOULTREE SHARE LOVE 'SOULTREE DONATION''(렛 소울트리 쉐어 러브 '소울트리 도네이션')은 박효신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부 프로젝트. 박효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의 이름으로 3300만원 기부 예정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 해동안 많은 나무(팬)님들께서 다양한 선행 아이디어와 기부 관련 의견을 소울트리로 보내줬다"며 "다가오는 연말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박효신은 'LOVER 2019' 프로젝트 일환으로 직접 디자인한 배지와 에코백을 판매한 수익금도 루게릭병 환우에게 기부할 예정임을 밝히며 지속적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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