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슈퍼스타+게임 체인저 영입했어" RYU 향한 폭풍 기대

심혜진 기자  |  2019.12.31 20:19
류현진./사진=토론토 공식 SNS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을 향한 기대가 크다. 에이스를 넘어 유망주들의 멘토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31일(한국시간) "12월 말 토론토의 미래는 극적으로 바뀌었다. 3년간의 좌절 끝에 토론토는 구단 역사에 남을 만한 대형 계약을 통해 '게임 체인저'이자 '진정한 슈퍼스타'인 류현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고액이다.

매체는 "류현진은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올랐다. 2020 토론토 마운드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토론토의 유망주들을 위한 멘토 역할도 할 것이다"고 긍정적인 요소를 짚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도 같은 의견이었다. 스포츠넷은 보라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보라스는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그가 구단의 미래를 이끌 자원임을 강조했다. 류현진도 느꼈을 것이다. 자신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1선발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류현진도 그런 자신의 위상을 반겼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처럼 유망주들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존재가 있는 것은 팬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또 리빌딩을 가속화 하는데도 필수 조건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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