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속 손주상의 분전... 장병철 감독 "공격력만큼은 최고라 자부해" [★현장]

장충=심혜진 기자  |  2019.12.31 21:12
한국전력 손주상./사진=KOVO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이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한국전력은 31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졌다.

손주상이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고질적인 약점인 범실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경기 후 장병철 감독은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는지 레프트 공격수들이 뚫어주지 못했다. 이것이 패인인 것 같다. 수비 라인과 이호건의 토스 패턴도 안타까웠다. 아쉬움만 남기고 한 해를 마무리한 것 같다. 새해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분전한 손주상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칭찬했다. 장 감독은 "손주상의 공격력은 팀내 토종 선수들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대학 시절부터 라이트 공격수로서 공격력 만큼은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선수다"며 "점프가 좋고 파워가 있어서 상대 블로킹이 완벽하게 들어오지 않는 이상 막기 어렵다. 키가 작고, 블로킹과 수비가 아직 부족하지만 공격과 서브는 굉장히 좋은 선수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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