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잃고 나니...' 다급해진 다저스, 경험 풍부한 선발 급구

이원희 기자  |  2020.01.04 09:05
류현진. /사진=AFPBBNews=뉴스1
류현진(32·토론토)을 잃은 LA 다저스가 선발진 보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3일(한국시간) 미국의 다저블루에 따르면 다저스는 경험이 풍부한 선발 투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다저스의 선발진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 지난 시즌 팀 내 최고 활약을 펼쳤던 좌완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했고, 베테랑 투수 리치 힐(40)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 이 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급선무다.

힘들어진 상황과 달리 다저스는 꽤 조용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프리에이전트(FA) 투수 최대어로 꼽혔던 게릿 콜(30·뉴욕 양키스) 등을 노렸지만, 결과물이 없었다. 불펜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32)을 영입한 것이 전부다. 류현진과 힐마저 뺏기면서 마운드가 불안해졌다.

현재 다저스의 선발 자원은 워커 뷸러(26), 클레이튼 커쇼(32), 마에다 겐타(32), 훌리오 유리아스(24) 등이 꼽힌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토니 곤솔린(26), 더스틴 메이(23)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선수는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 자원이다. 위험 부담이 있다.

이 가운데 미국 CBS스포츠는 "마이크 클레빈저(30·클리블랜드)가 다저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클레빈저는 지난 해 21경기에 등판해 13승 4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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