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팬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28일 개최한 팬 콘서트 'STARLIGHT'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전효성은 무대를 앞두고 조금 긴장한 모습이다. 이어 대본을 꼼꼼하게 읽어보거나 직접 객석에서 음향을 체크하는 등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정하나도 비하인드 영상에 출연했다.
정하나는 "저희가 깜짝 손님으로 온 만큼 깜짝 놀랄 이야기를 털고 가려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지은은 "사실 수위조절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입담을 예고했다.
이어 매혹적인 댄스부터 부드러운 노래, 재치있는 토크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팬 콘서트 영상이 일부 담겼다.
전효성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여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특별하게 우리 멤버들도 와줬다. 힘들기도 했지만, 마치고 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계속 그냥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손 붙잡고 늙어갔으면 좋겠다. 슈퍼스타(전효성 팬클럽) 너무너무 고맙다. 2020년에도 힘차게 달려가 봅시다"고 팬 콘서트 소감을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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