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FT 소화' 손흥민 평점 6.9점... 오리에 7.9 최고점! [英매체]

김우종 기자  |  2020.01.06 00:57
손흥민. /AFPBBNews=뉴스1
복귀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 손흥민(28)이 평점 6.9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잉글랜드 클리블랜드주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 FC와 2019 FA(영국축구협회)컵 3라운드(64강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은 토트넘의 홈 구장에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을 비롯해 갈 길 바쁜 토트넘으로서는 향후 체력적인 부담을 안게 됐다.

지난달 23일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은 곧장 선발 출격 명령을 받았다. 손흥민은 최전방을 비롯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0-1로 뒤진 후반 16분 오리에의 택배 크로스를 모우라가 헤더골로 연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이밖에 라멜라가 6.6점, 로 셀소가 6.4점, 알리가 6.1점, 에릭센이 6.4점, 모우라가 7,7점을 받은 가운데, 오리에가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7.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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