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주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이에나' 측이 6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7일 키이스트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장태유 감독과 김루리 작가를 비롯해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황보라, 이기찬, 박세진,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등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경영, 김호정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송앤김의 대표를 맡았다. 이와 함께 송영규, 현봉식, 박세진, 정지환 등이 송앤김 변호사 군단으로 분해 실제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혜수, 주지훈을 찾아와 긴장감을 불어넣는 의뢰인들에는 김영아, 지현준, 이주연, 조동인 등이 활약했다. 더불어 이기찬, 황보라 등 개성 있는 배우들까지 합류했다.
4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실제 촬영 현장인 듯 100% 몰입해 연기를 펼쳤다. 장태유 감독은 세심한 연기 지도로 보다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대본 리딩부터 돋보였던 팀워크가 실제 방송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하이에나'는 오는 2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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