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 메인 롤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그리고 장유정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2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그는 선택 이유에 대해 "전체 분량에서 98% 등장하는 주인공이고, '까짓것 도전해보자', '살신성인 해보자'는 마음으로 선택했다. 언제 또 이렇게 모든 에너지를 다해서 할 수 있는 작품이 있을까싶다"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사람들이 웃기다고 하는데 '제대로 웃겨보자'라는 생각으로 '정직한 후보'에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미란 아니면 어땠나'라는 물음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