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 김민선·정미영 대표 "헤어샵도 한류 실감"(인터뷰③)[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73) 알루 김민선·정미영 대표

한해선 기자  |  2020.01.08 10:30
편집자주 | [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알루 헤어샵 정미영 대표, 김민선 대표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인터뷰②에 이어서

-연예인 출장 스케줄을 가면 어떤 분위기인가.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형태로 현지에 묵으면서 같이 맛집을 찾는다든지 음식을 해 먹으며 더 돈독해진다.(정미영)

▶촬영이 끝나고 여유가 있으면 맥주도 마시면서 더 친해지는 분위기다.(김민선)

-최근 연예계에서 유행하는 스타일링은 무엇인가.

▶내추럴이다. 가수도 스타일링이 예전보다는 자연스러워졌다. 배우는 이마를 보이게 하거나 가르마를 다르게 해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다. 요즘엔 각자의 개성이 강해져서 큰 유행은 없는 것 같다.(정미영)

알루 헤어샵 정미영 대표, 김민선 대표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연말 시상식에는 보통 어떤 형태로 업무가 진행되나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정하고 사진을 보내주면 헤어팀이 여러 시안을 놓고 배우와 헤어를 상의한다. 시상식 당일은 대기실이 하나의 레드카펫이 된다.(정미영)

-최근 K-POP, K-DRAMA 등 K-CULTURE 붐이다. 헤어샵에서도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나.

▶해외 손님이 확실히 많아졌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해외 손님들의 댓글이 많이 달린다.(김민선)

▶우리도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뷰티 강의를 하며 한류를 실감한다.(정미영)

알루 헤어샵 정미영 대표, 김민선 대표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샵을 운영하며 보람된 순간은?

▶열심히 살아온 과정에서 20년 동안 샵을 해오고 우리 이름으로 제품을 론칭했을 때.(정미영)

▶일반 손님이나 연예인들이 스타일링을 보고 잘 나왔다는 말 한마디를 해줬을 때 기쁘다. 알루는 우리 두 대표가 일궈낸 것이어서 좋은 소문을 들으면 그 자체로 보람된다.(김민선)

-알루의 향후 계획은?

▶고객님에게 좋은 제품을 내고 싶다. 1년 전 '바이알루'란 이름으로 리페어링 헤어에센스를 론칭했는데 고급브랜드로 성장했다. 실리콘 성분이 들어갔던 기존 에센스들과 달리 아르간커넬, 마카다미아씨, 녹차씨, 오렌지 등 천연 오일로 2년 동안 공장 테스트를 거쳐 만든 제품이다. 향후엔 '바이알루' 브랜드로 샴푸, 트리트먼트 제품도 자체 론칭하려고 한다.(정미영)

▶알루는 '따뜻한 공간, 뜨거운 열정, 최강 알루'가 슬로건이다. 스태프들과 함께 따뜻한 곳에서 열정을 가지고 최강의 샵을 만드는 게 목표다.(김민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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