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연속 17실점에도 유영주 감독이 타임을 안부른 이유

부천=박수진 기자  |  2020.01.08 21:51
유영주 감독. /사진=WKBL 제공
유영주(49) 부산 BNK 썸 감독이 경기를 되돌아보며 자책했다. 모든 것을 자신의 미스라고 이야기했다.

BNK는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 프로농구 4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전서 80-83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3쿼터까지 65-58로 앞서갔지만 4쿼터 초반 연속 17실점을 당하며 경기를 헌납했다.

이 패배로 BNK는 이번 시즌 하나은행과 4차례 맞대결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시즌 12패(6승)째를 당하며 최하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 장에 들어선 유영주 감독은 "저의 벤치 미스였다. 3쿼터 들어 노현지가 무릎이 좋지 않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저의 선수 기용 판단이 아쉬웠다. 선수들은 매우 잘해줬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BNK는 4쿼터를 0-17로 시작했다. 5분이 지나서 나온 단타스의 3점슛이 BNK의 4쿼터 첫 득점이었다. 이에 대해 유영주 감독은 "사실 오늘 경기가 박빙으로 갈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승부는 3분 정도 남기고 될 것이라 봤다. 어차피 박빙으로 경기를 흐를 것이라면 아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수들의 슈팅이 1~2개 안들어가다보니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것 또한 저의 경험 부족"이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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