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케인, 햄스트링 파열 수술로 4월 복귀… 토트넘 최악 상황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0 07:0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해리 케인이 결국 수술한다. 토트넘 홋스퍼에 최악의 상황이 닥쳤다.

토트넘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인해 수술한다. 전문 의료진이 부상을 재진단한 결과 수술을 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케인은 4월에 훈련 복귀를 할 것이다”라며 케인의 복귀 시점이 시즌 막판인 4월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지난 1일 열린 사우샘프턴전과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후반 28분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초 한 달가량 결장이 예상됐으나 점차 회복 기간이 늘어나는 진단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3월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4월 복귀가 됐다.

토트넘은 앞으로 3개월가량을 케인 없이 경기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케인이 없는 공격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심에 빠졌다. 현재로서는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의 역할 변경과 함께 공격수 추가 영입 등이 거론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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