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까봐.." 솔직 고백

강민경 기자  |  2020.01.11 10:10
이혜성 아나운서 /사진=KBS 2TV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이혜성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와의 공개 열애 후 첫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혜성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현재 자신이 DJ로 활약 중인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생방송에 나섰다. 게스트는 가수 빅원이었다.

공교롭게도 라디오 대화 주제는 연애였다. 빅원은 자연스럽게 정혜성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물어볼 수 있잖아요"라며 "연애해서 좋겠다"라고 내심 부러워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공개 열애에 대해 "너무 공개되는 건 별로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이영자는 "이런 얘기 많이 듣죠? 하루에 몇 번 들어요?"라고 물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오늘만 해도 10번 들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부모님은 되게 스트레스를 받으신다. 본인은 모르니까. (열애설 나기) 전날 밤에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뻔뻔하게 못 받아치겠다. 너무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까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지난해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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