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구, 역대 TOP20 예약" MLB.com 주목한 진기록

한동훈 기자  |  2020.01.12 13:22
추신수.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몸에 맞는 공' 페이스에 주목했다. 2020시즌 역대 20위 진입이 기정 사실이라 전했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2020시즌 주목할 7가지 진기록을 선정하며 추신수의 몸에 맞는 공을 제일 먼저 소개했다.

MLB.com은 "2019년 추신수는 통산 몸에 맞는 공 150개를 기록한 역대 23번째 선수가 됐다. 앤소니 리조는 27번 몸에 맞아 메이저리그 1위였다. 150개까지 5개를 남겨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신수와 리조는 나란히 2020년 150개를 쉽게 돌파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역대 20위 안으로 진입한다. 멍이 들겠지만 작은 영광도 따라올 것"이라 덧붙였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15시즌 동안 정확히 150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2009년과 2010년, 2012년, 20113년,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 두 자리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26번이나 맞았다.

몸에 맞는 공 역대 20위는 154개다. 추신수는 10개만 더 맞아도 160개가 된다. 19위가 157개, 18위는 165개, 17위는 데릭 지터의 170개다.

이밖에 흥미로운 진기록으로는 알버트 푸홀스의 병살타, 디 고든의 도루 실패 등이 언급됐다.

푸홀스는 통산 병살타 395개로 이 부문 이미 메이저리그 역대 1위다. MLB.com은 푸홀스가 역사상 최초로 400병살타를 돌파할지 주목했다. 디 고든은 98차례 도루에 실패했다. MLB.com에 따르면 역대 도루 실패 100회를 넘어선 선수는 역사상 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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