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韓최초 동계유스올림픽 피겨 금메달 획득!

김우종 기자  |  2020.01.14 07:46
유영. /사진=뉴스1
여자 피겨 기대주 유영(16·과천중)이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로 유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0.49점을 기록했다.

유영은 이날 무결점 연기를 펼친 끝에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을 얻었다.

유영은 지난 12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25점, 구성점수(PCS) 33.26점으로 총 73.51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날 최종 합계 214.00점을 기록, 2위인 러시아의 크세니아 시니치나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 선수가 동계유스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유영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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