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주니어스 새 유니폼, 첫날 ‘3천 장’ 팔려... 레알 제치고 신기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4 20:04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보카 주니어스의 유니폼이 첫날에 동났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14일 “아르헨티나 명가 보카 주니어스의 유니폼이 폭발적으로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카주니어스는 아르헨티나 전설이 디에고 마라도나가 몸담았던 팀으로 리그 3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6회 우승을 차지한 남미 최강 클럽이다. 현재 카를로스 테베스, 마우로 사라테 등을 앞세워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런 보카주니어스가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2020년부터 아디다스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1996년부터 2019년까지 관계를 맺고 있던 나이키와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28년 만에 아디다스로 갈아탔다.

매체는 “보카주니어스의 새로운 유니폼이 지난 10일 첫 판매에 들어갔는데, 3,000장이 팔렸다. 1998년 아디다스와 협약을 맺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기록했던 2,400장을 넘었다. 이다디스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아르헨티나 내 아디다스 매장에는 재고가 없다. 2월 말에서 3월 초에 재입고가 예정돼있다”고 조명했다.

이번 보카주니어스 유니폼에는 아디다스 상징인 삼선이 들어갔다. 이번 시즌 치열한 선두 경쟁 더불어 마라도나가 몸담고 있던 시절 유니폼과 비슷하다. 때문에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보카주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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