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오정세가 술에 취한 채 짠내를 폭발시킨다.
오정세는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모기업 재송그룹 상무이자 실질적인 구단주 권경민 역을 맡아, 백승수(남궁민 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백승수에게 길창주(이용우 분)와 백영수(윤선우 분)를 이유로 짐을 싸라고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9회에서는 백승수로부터 시즌 개막전 자진 사퇴 계약서를 받고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극강의 빌런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은 "오정세는 머릿속에 늘 권경민 만을 생각하는 몰입력 갑의 배우"라며 "빌런 행보 속에도 숨은 인간적인 면모를 뽑아내는 입체적인 열연에 늘 감탄하고 있다. 이번 주 '스토브리그'에서도 오정세의 활약은 계속된다. 꼭 본 방송을 통해 그 파급력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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