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은 1월 합류 결정했지만...토트넘-인테르, 이적료 두고 씨름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5 14:07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이 1월 합류를 결정했다. 다만 이적료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에릭센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인테르에 합류하길 원하다. 에릭센은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모두 거부해왔고 지난 여름부터 새로운 도전을 하길 원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조금의 이적료라도 받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을 매각해야 한다. 인테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가졌고 인테르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최근 인테르는 에릭센 에이전트 마틴 슈츠와 접촉해 추가 논의를 갖고 1월 영입을 결정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인테르는 에릭센에게 4년 6개월 계약을 제안했고 에릭센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적료를 두고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 인테르는 1,000만 유로(약 128억원)를 제시했지만 토트넘은 2,000만 유로(약 257억원)를 원하고 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토트넘과 인테르의 협상 과정을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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