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아들 준우, 송중기·차은우 닮은꼴+외고 진학 '시선 집중'

한해선 기자  |  2020.01.15 17:44
배우 장현성 아들 장준우, 장준서 군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 군이 방송에서 언급될 때마다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장현성, 김승현, 최현석, 하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I'm your father' 특집을 꾸민다.

최근 녹화에서 장현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 멤버로서 아들 장준우, 장준서 군과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장현성은 두 아들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여학생들이 많았다. 방송국에 가면 걸그룹 하는 친구들도 아버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장현성은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들의 현재 근황을 소개하며 외고에 진학한 장준우 군의 소식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차은우 급이다"는 칭찬까지 터져 나왔다고.

장현성의 방송분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아들을 언급할 때마다 화제가 돼 눈길을 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장현성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양택조 편에 가족들과 얼굴을 비췄다. 장현성은 양택조의 막내 사위로 안부를 묻고 찾아오는 모습이 전해진 것.

이 가운데 장준우 군이 교복을 갖춰입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택조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장준우 군은 "친구 같은 할아버지"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그해 6월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장현성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자신에 대한 퀴즈를 내며 아들들을 이야기 했다. 장현성은 "큰 아들 준우가 고등학생이 됐다. 면도도 해서 내가 면도기를 사줬다"며 "지금은 기숙사에서 지낸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장현성은 '컬투쇼'에서 "아들이 송중기를 닮았다. 배우를 꿈꾸고 있냐"는 질문에 "준우의 꿈이 바뀐다. 지금은 세계 인권기구 같은 곳에서 일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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