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머니게임'의 정동환이 아들 고수를 향해 엄격한 면모와 부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서는 겉으로는 꾸중을 하며 엄격한 모습을 보였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아들 채이헌(고수 분)을 챙기는 경제학자 채병학(정동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이헌은 "더 이상 비겁해지기 싫다. 정인은행 저 대로 두면 안 된다는 거 더 잘 아시지 않냐"며 생각을 말했다. 하지만 채병학은 "너는 장관까지 갈 재목 안된다. 명예도 없고 해봤자 봉급쟁이 아니냐.그래서 대학에 남으라 했던 것"이라며 채이헌을 위축되게 했다.
저녁식사가 준비됐다는 가사도우미의 말에 채이헌은 "저녁에 약속있다"며 식사를 마다했다. 그는 편의점에 가서 홀로 라면을 먹었다. 채병학은 넓은 식탁에 앉아 혼자 식사를 했다. 가사 도우미의 말을 통해 그가 채이헌에게 맛 보여주려고 제주산 생물 갈치를 남겨뒀었다는 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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