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살해' 몰리 피츠제럴드 "정당방위..母가 날 죽이려"

강민경 기자  |  2020.01.16 09:12
몰리 피츠제럴드 /사진=미국 존슨 카운데 보안관 사무소

할리우드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모친 살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폭스 뉴스 등은 캔자스 주 법원 기록을 인용해 몰리 피츠제럴드가 모친 살해 혐의에 대해 정당 방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피츠제럴드는 지난달 자신의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살해한 혐의로 캔자스 시티 스타 올 레이스 경찰에 체포됐다.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사망한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발견, 몰리 피츠제럴드를 용의자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어머니가 먼저 칼을 들고 자신에게 덤벼들었다고 주장했다는 후문. 몰리 피츠제럴드는 "어머니가 날 죽이려 칼을 들었다. 어머니를 죽인 나의 행동은 정당 방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몰리 피츠제럴드의 아버지는 경찰에게 "공격적인 행동이 증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몰리 피츠제럴드의 주장과 달리 어머니에게서 칼을 들고 있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몰리 피츠제럴드의 어머니는 목이 졸리는 등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몰리 피츠제럴드는 감독 겸 배우로 활동했다. 마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인 '퍼스트 어벤져'에 스타크 걸로 짧게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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