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만 342만장'..방탄소년단의 신기록은 어디까지

공미나 기자  |  2020.01.17 08:08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컴백 전부터 또 한번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지난 16일 예약 주문을 시작한 지 7일 만에 선주문 342만장을 돌파 소식을 전했다. 지난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페르소나) 대비 7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으로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방탄소년단은 선주문량으로 꾸준히 새 기록을 써왔다. 지난 2017년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는 선주문량 112만 장으로 당시 사상 최대 주문량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서는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이후 2018년 5월 'LOVE YOURSELF 轉 'Tear''는 선주문 150만 장, 같은 해 8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선주문 151만 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새 앨범은 아마존 예약 판매 첫날부터 씨디와 바이닐 베스트 셀러 부문에서 8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중요한 점은 현재 앨범 발매일까지 약 한 달이 남았기에, 이들의 선주문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선주문량과 별개로 앨범 총판매량에도 관심이 모인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앨범 발매 직후를 지나서도 꾸준히 앨범 판매량이 증가하는 '총판형 가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MAP OF SOUL : PERSONA'는 12월 31일까지 약 371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선주문 수치를 훌쩍 넘었다.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도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소울 : 7'으로 깰 수 있는 7가지 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포브스는 이를 통해 최다 예약 주문량,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 빌보드 100 차트 기록, 한국 가수 최다 빌보드 핫 100 톱 10곡 보유, 미국 발매 첫주 최다 앨범 판매 기록 등을 꼽았다.

포브스의 예상대로 이미 최다 예약 주문량 기록은 돌파한 상황. 이제 시선은 방탄소년단이 깰 나머지 기록들이 될 전망이다. 컴백과 함께 방탄소년단은 신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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