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 미제출’ 클린스만, 벤치 못 앉을 위기에 “문제없을 것”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라이센스 미제출로 인한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11월 강등권에 놓인 베를린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목을 잡았다.

‘BBC'는 16일(한국시간) “‘빌트’는 클린스만 감독이 오는 주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못할 것이라 주장했다”고 전했다. 사유는 코치 라이센스 미제출.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축구협회에 라이센스와 관련된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축구협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우편으로 보냈다. 라이센스의 경우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에 있다. 그것을 찾을 것이고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한편 베를린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리그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2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1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베를린과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