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정수연→주설옥, 결승行..불꽃튀는 경쟁

이건희 기자  |  2020.01.17 08:54
/사진제공=MBN


MBN 예능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최종 생존자 7인이 가려졌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보이스퀸' 9회에서는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불꽃튀는 경쟁 속 '인생 무대'를 만들어냈고, 퀸메이커들은 참가자들에게 극찬을 보냈다.

준결승전은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으로 구성됐다. 듀엣미션 1위는 장한이와 정수연이었다. '발라드 최강자'답게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장한이와 정수연은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열창했고, 1461점으로 듀엣 무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개인 미션에서도 장한이와 정수연은 자신들의 인생 무대를 경신했다. 장한이는 마성의 목소리로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불렀고, 정수연은 '홀로 된다는 것'을 선곡해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뽐냈다.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친 장한이와 정수연은 공동 1위로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3위는 중저음의 매력적 보이스를 자랑하는 '보이시퀸' 이도희였다. 이도희는 이날 개인 미션에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르며, 개인 무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4위는 '소리 장인' 조엘라가 호명됐다. 5위는 ‘;블루스 맘' 최성은의 차지였다. 6위는 '유일한 트로트 생존자' 최연화였다. 7위를 기록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이는 '감성 보이스' 주설옥이었다. 주설옥은 자신만의 색깔로 재편곡, 재해석한 '희야'로 퀸메이커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에 '보이스퀸'의 최종 우승 후보가 된 7인이 결승전에서는 어떤 인생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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