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노지훈 "떨렸던 첫 무대, 응원 감사" 소감

윤성열 기자  |  2020.01.17 09:10
/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 소감을 전했다.

노지훈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 재밌게 보셨나요?"라며 "생각지도 못한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노지훈은 지난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대디부'의 첫 참가자로 등장해 예선 무대를 펼치며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선곡해 불렀고, 11개의 하트를 받으며 예비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심사위원들의 회의 끝에 노지훈은 추가 합격자로 결정되며 본선에 진출했다.

노지훈은 "살면서 이렇게까지 긴장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떨렸던 '미스터트롯'에서의 첫 무대였다"며 "준비한 만큼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많이 속상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끝까지 응원 보내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집중하고 노력하겠다"며 "'미스터트롯' 노지훈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입었던 강렬한 핑크색 정장에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노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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