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는 왜 누구나 원하는 FC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고사했을까.
스페인 ‘마르카’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기엔 너무 일렀다”는 차비의 거절 이유를 전했다. “지금은 알 사드에 머물게 돼 기쁘다”는 말도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지금은 지휘봉을 내려놓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를 대신하기 위해 차비를 찾았다. “에릭 아비달과 오스카 그라우를 통해 제의를 받았다”고 인정한 차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도자 경력에 너무 일렀다. 하지만 내 꿈은 언젠가 바르셀로나 감독이 되는 것”이라 원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이어 “예전의 나는 최고의 포지션에 있지 않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알 사드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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