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제2의 피를로 토날리 영입에 가깝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7 07:4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리에A 최강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중원의 미래 산드로 토날리(19, 브레시아)를 노린다.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16일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날리 영입에 가장 가깝다”고 보도했다.

토날리는 안정감 있는 터치와 패스, 시야, 조율까지. 과거 축구 역사에 획을 그었던 안드레아 피를로와 닮았다는 평가다. 아직 스무 살이 안 됐지만, 마치 프로에 몇 년은 몸담은 것 같은 플레이를 펼친다. 2017/2018시즌 브레시아 1군에 입성, 지난 시즌 세리에A 승격을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다수 팀이 토날리를 눈여겨보고 있다. 유벤투스를 포함해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 유벤투스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를 수혈한 후 다시 임대 보냈다. 토날리를 품어 차분히 미래를 준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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