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기생충' 美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20.01.18 09:00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영화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꼽히는 건 '기생충'이 처음이다. 유력한 후보로 꼽히던 국제영화상은 물론 작품상과 각본,감독상에 특히 미술, 편집상까지 노미네이트된 건 쾌거다. 그간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에 동시에 후보에 오른 영화는 예외 없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때문에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확률은 한층 커졌다. 다만 외국어영화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기에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심은경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 '신문기자'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심은경이 아베 일본 총리의 사학 비리를 겨냥한 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1978년 시작된 일본 아카데미상은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선정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들 중 최우수상을 발표한다. 이로써 심은경은 3월6일 도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다른 4명의 일본 배우들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놓고 경합한다.

이레가 오컬트 영화 '사흘'에 출연, 박신양과 호흡을 맞춘다.

○…이레가 오컬트 영화 '사흘'(가제)에 출연한다. '사흘'(감독 현문섭)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영화. 박신양이 딸을 잃은 차승도 역으로 출연한다. 이레는 차승도의 딸 소미 역을 맡아 악령에 씌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사흘'은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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