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美 매체 선정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

강민경 기자  |  2020.01.17 16:33
봉준호 감독 /AFPBBNews=뉴스1

봉준호 감독이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에 포함됐다.

16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 중 한국인은 봉준호 감독,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태성 CJ ENM 임원, SM 엔터테인머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등 4명이었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17개 부문으로 나눠 총 5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살인의 추억' 이후 한국 영화의 아이콘이었다. '괴물'을 통해 한국 최초의 10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설국열차'로 새로운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기생충'으로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뒤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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