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 사문서 위조 의혹에 해킹까지..방송도 비상 [종합]

김미화 기자  |  2020.01.17 21:27
최현석 /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셰프 최현석이 폭풍 같은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계약과 관련 된 사문서 위조 논란이 인 가운데, 지난해 해킹 피해를 입어 사생활 공개 협박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던 최현석이 논란에 휩싸이자,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최현석이 전 소속사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해 소속사를 옮겼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지난 2019년 5월 최현석은 원본 계약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편집한 위조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니와 지난 2018년 7년짜리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6월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장을 낸 것이다. 또 이 과정에서 계약서 내용 일부가 변경 됐다. 이는 최현석의 휴대폰 클라우드가 해커들에게 유출 됐으며, 이로 인해 사생활 협박을 받았고 그와 관련해 계약서 위반 조항을 삭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최현석은 논란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현석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최현석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제작진이 논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상황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tvN '수미네 반찬' 측 관계자도 이날 늦은 시간 "최현석 셰프와 관련해 '수미네 반찬'측은 현재 상황 지켜보는 중입니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최현석 셰프는 묵묵부답인 가운데, 주변 사람들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 역시 Mnet '프로듀스 48'등 방송 활동을 했기에, 딸에게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연수는 관심이 쏠리자 SNS를 닫았다.

최현석이 언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할지,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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