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인터 밀란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에 개선된 제안을 했다.
이탈리아 언론 '지안루카디마르지오'는 18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토트넘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 에릭센 몸값으로 기본 1300만 유로에 옵션 200만 유로를 더한 총 15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에릭센이 이번 겨울 토트넘을 떠날 수 있을지 관건은 양팀의 이적료 합의에 달렸다. 인터 밀란은 에릭센을 확실하게 데려올 생각을 하고 있고 토트넘 역시 6개월 후 계약만료로 한푼도 받지 못하고 다른 팀에 팔 바엔 조금의 이적료라도 얻으려는 생각이다.
그동안 거론되던 이적료에 비해 조금 올린 정도다. 최대 1500만 유로를 제시한 인터 밀란인데 토트넘은 최소 2000만 유로(약 257억원)를 바라고 있어 여전히 60억원 가량 차이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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