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레전드와 뛸 기회 준 맨유...8년 반 시간 감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8 11:5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애슐리 영(34)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터밀란은 18일(한국시간) 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영은 맨유에서 8년 반의 커리어를 마감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맨유는 내게 레전드들과 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우승의 기회와 역사상 가장 훌륭한 감독 밑에서 일할 기회도 얻었다. 맨유의 주장이 되기도 했다. 8년 반 동안 당신들의 이야기에 일부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맨유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나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오는 매순간 모든 것을 바쳤다.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보내준 당신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나는 떠나지만, 조만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맨유에서 모든 것에 감사하다. 앞날에 행운이 있길 기원한다"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영은 지난 201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그는 8년 반의 시작 동안 261경기 출전해 19골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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