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발전없는 쿠르자와 영입, 아이고 의미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9 11:3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파리생제르맹(PSG) 수비수 라이빈 쿠르자와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전 아스널 수비수 질 그리만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AS모나코 시절 쿠르자와는 잠재력있는 확실한 선수였다. 그러나 현재 쿠르자와의 모습을 보면 발전된 모습이 없다. 최고 수준을 갈망하는 선수가 아니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어 “더 성장할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이 있다. 쿠르자와는 이제 나이도 있다. 아스널이 그를 데려오는 건 의미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스널은 얇아진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쿠르자와를 낙점했다. 쿠르자와는 현재 PSG와 계약이 반 년도 채 남지 않았고, PSG 역시 이적료를 받기 위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이적 성사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쿠르자와는 최근 수비력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리만디가 아스널의 쿠르자와 영입에 강력 반대하고 있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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