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랑, 고양이 논란에 갑론을박.."동물학대" VS "부모 잘못"

이건희 기자  |  2020.01.20 16:40
구사랑./사진=구사랑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구사랑(9)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구사랑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서 선물을 개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 속 구사랑은 고양이를 밀쳐냈다. 또한 상자 안으로 들어가는 고양이를 끌어내며, 수차례 가격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사랑은 고양이를 자꾸만 다그치려는 모습을 보였고,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양이를 왜 때리나요?", "동물을 사랑하지 않으면 키우지 마세요"라고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오히려 아이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몇몇 네티즌들은 "아이가 무슨 잘못이냐?", "유튜브에서 영상을 공개한 엄마가 잘못이다"며 부모의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논란이 된 이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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