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이선균, 실수로 전성우 피규어 박살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1.20 21:45
/사진=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검사내전' 이선균이 전성우의 물건들을 망가뜨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 연출 이태곤)에서는 이선웅(이선균 분)이 호기심에 김정우(전성우 분)의 방에 들어갔다가 실수로 그의 물건들을 망가뜨리고 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웅은 아직 퇴근 전인 김정우의 방문 비밀번호를 눌렀다. 매번 개인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김정우에게 호기심이 생긴 것. 여러 번 시도 끝에 문이 열렸고 그의 방 내부를 본 이선웅은 깜짝 놀랐다.

장난감 총기들과 피규어가 가득했던 것. 이선웅은 벽에 전시된 총 중 하나를 집어들고 자세를 잡았다. 그는 방아쇠를 당겼고, 예상외로 에너지가 강했던 총알은 정성스레 전시돼있는 피규어들에게로 향했다.

결국 피규어는 산산조각이 나 버렸고, 이선웅은 본드로 붙여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거실에서 시계를 보며 김정우를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던 그는, 방을 본 김정우의 분노 가득한 반응에 안절부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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