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골 기여 0’ 린가드, ‘도움 1’ GK 알리송에게 밀리는 굴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0 20:2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윙어 제시 린가드가 올 시즌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공격포인트 마저 골키퍼에게 밀리고 있다.

린가드는 올 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 무득점 무도움에 경고 3회를 받았다. 컵 대회를 포함해도 28경기 1골 1도움으로 초라하다. 맨유 입장에서 속 터질 수밖에 없다.

결국, 그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과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대신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는 경기 종료 직전 긴 골킥으로 모하메드 살라의 추가골을 도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스’는 “린가는 18경기 출전해 성과가 하나도 없었지만, 알리송은 14경기 만에 1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비교하며 린가드의 침묵에 일침을 가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장기 부상으로 3개월 동안 나설 수 없다. 린가드가 이 상황에서 빨리 살아나지 못한다면, 팀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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