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단장, “카바니 잡고 싶지만, 본인이 직접 이적 신청”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0 19:3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7년 동안 함께한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PSG 레오나르두 단장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카바니와 더 오래 있고 싶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본인이 직접 떠나겠다고 선언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카바니의 유력한 행선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는 PSG에 카바니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29억원)를 제안한 상태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카바니의 아틀레티코행에 다소 부정적이다. 그는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받았지만, 선수의 가치와 맞지 않았다”라고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카바니와 PSG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PSG와 빠른 결별을 바라고 있지만, 그의 이적료를 많이 받아내려는 PSG 입장이 변하지 않으면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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