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키케 세티엔의 FC 바르셀로나는 어떻게 변했을까.
스페인 ‘마르카’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이후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세티엔 감독의 축구를 조명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현지시간) 캄프 누에서 그라나다를 1-0으로 제압하며 세티엔 체제의 출발을 알렸다.
신임 감독의 데뷔전을 주목을 받기 마련. 매체는 “로마가 하루 아침에 지어지지 않았듯 축구팀도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도 그라나다전에서 “세티엔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고 몇 가지 특성을 나열했다.
각 포지션의 위치 차제부터 달라졌다. 풀백인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 로베르토는 3-5-2 포진에서 더 깊이 올라서서 폭발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볼 점유시 중앙 수비수 사이로 내려가 볼을 받곤 했지만 현재는 중원을 지킨다.
볼 점유 역시 바르셀로나 축구의 핵심이었다. 매체는 “세티엔의 바르셀로나는 볼을 원한다”면서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통제력을 되찾았다”며 달라진 부분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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