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범슨 버틴 한국, 거대한 장애물" 호주 언론 경계

박수진 기자  |  2020.01.21 10:22
김학범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과 호주가 2020 도쿄 올림픽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호주 언론은 김학범(60) 감독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22일(한국시간) 태국 타마삿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0 AFC(아시안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결승을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도쿄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내게 된다.

호주 언론 역시 한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호주 언론 SBS는 기사를 칼럼을 통해 "호주가 한국보다 하루 더 쉬었지만 생각하는 것만큼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 한국은 매 경기 다른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호주에게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나타냈다.

또 SBS는 "한국에는 노련한 지도자인 김학범 감독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알렉스 퍼거슨의 이름을 딴 별명이 있는 감독은 성인 대표팀 감독 후보로 꼽힐 만큼 유능하다는 평가다. 8강 요르단전서 수비 뒷공간에 문제를 보였지만 충분히 보완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호주 언론의 걱정대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거둔 팀이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3승 1무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호주는 2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이 호주를 제압할 경우 사상 최초로 9회 연속 본선 출전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호주가 만약 한국을 꺾는다면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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