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승진, 선글라스+마당 콘서트..리즈시절 소환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1.21 23:57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김승진이 리즈 시절의 감성을 되살려 자신의 히트곡들을 불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조진수와 김승진이 신년맞이 목포여행에서 마당콘서트를 열고 90년대의 감성을 소환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수는 "(양)수경 누나랑 노래하려고 가져왔다"며 직접 챙겨온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를 꺼냈다. 마이크 음향 시범에 김승진과 이재영은 "이거 대박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진수는 비장한 눈빛으로 마이크를 들고 마당에 등장해 청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양수경과 마루에 걸터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양수경의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불렀다. 그는 "'불청'보면서 수경 누나랑 노래 같이 부르고 싶다고 엄청 생각했는데 오늘 그걸 이루게 된 거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래가 끝난 후 김승진이 선글라스를 쓰고 마당에 나타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직접 챙겨온 검은색 바지와 청재킷 등 무대의상을 입고 4집 앨범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부르기 시작했다.

비트에 맞춰 다리를 흔들며 전성기 시절의 무대를 재현하는 그의 모습에 이재영, 강경헌, 조하나 등 여성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반색했다. 김승진은 히트곡 '스잔'으로 미니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밤에 울려 퍼진 발라드에 멤버들은 팔을 좌우로 흔들며 화답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