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클러빙, 검지손가락으로 간단하게 폐암 자가 진단 가능

전시윤 인턴기자  |  2020.01.22 07:45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간단한 폐암 진단법인 '핑거 클러빙(finger clubbing)' 현상이 연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폐암 환자의 약 35%에게서 나타나는 '핑거 클러빙' 현상을 활용한 폐암 예측 방법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기 때문이다.

'핑거 클러빙'은 양손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검지 손가락을 마주 댔을 때 손톱 사이로 조그마한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긴다면 정상이지만, 검지손가락이 붙지 않는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폐에 산소가 부족해 손끝이 부풀어 오르는 데서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산소 부족으로 손가락 끝이 곤봉 모양으로 뭉툭해지는 것.

폐암 초기 단계에서는 기침, 거담, 호흡 곤란, 피가 섞인 가래 혹은 각혈 등 증상이 발생한다. 만약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두통과 같은 증상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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