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롤모델 한지민 언니, 이병헌 아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한복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20.01.25 08:00
아역 배우 김시아 / 사진=이동훈 기자


아역 배우 김시아(12)가 설을 맞아 행복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데뷔한 김시아는 지난해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에 연이어 출연한 스크린 주연 배우다. 김시아는 지난해 연말 개봉한 영화 '백두산'에서 리준평(이병헌 분)의 딸 순옥으로 출연했다. 김시아는 짧은 출연에 대사도 없었지만 기억에 남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시아는 '백두산'에 이어 2월 개봉 예정인 '클로젯'에도 출연, 올해도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김시아는 '클로젯'에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역 배우 김시아 / 사진=이동훈 기자


2008년생 쥐띠인 김시아는 스타뉴스 독자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김시아는 귀여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말솜씨로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시아는 데뷔작 '미쓰백'부터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김시아는 첫 연기부터 스크린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부담이 없었느냐고 묻자 "기회가 온 것 만으로도 감사한 것이니까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최근 개봉한 '백두산' 출연 이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김시아는 "편집이 많이 돼서 조금 아쉬웠지만, 저도 영화를 보면서 울었어요"라며 "내가 되게 연기를 못한 것 같지는 않아요"라고 웃었다.

김시아 / 사진=이동훈 기자


김시아는 이병헌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병헌 삼촌이 대배우이시다 보니,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어요. 말 하는게 아니라 눈빛으로 표현해야 됐거든요. 이병헌 삼촌이 칭찬으로 자신감도 주고, 또 무엇보다 제 앞에서 연기를 너무 잘하셔도 저도 같이 몰입 했어요."

데뷔 후 한지민, 이병헌, 하정우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김시아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시아 / 사진=이동훈 기자


"그런 멋진 배우들과 연기 할 때는 '여기서 실수하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함께 하다보니 배울 점도 너무 많고 성격도 너무 좋으셔서 같이 연기하는게 좋았어요. 한지민 언니랑은 지금도 가끔씩 연락하고, 새해 인사도 드렸어요. 한지민 언니는 제 롤모델이에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0년에는 20배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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