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브래들리 쿠퍼가 차기작으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를 선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가 지휘자 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를 연출한다.
브래들리 쿠퍼는 연출 뿐만 아니라 영화 출연, 각본도 담당한다. 그는 영화 '스포트라이트', '더 포스트', '퍼스트맨', 드라마 '프린지' 시즌 2, 시즌 3 등을 집필한 조쉬 싱어와 함께 공동으로 집필한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는 넷플릭스가 판권을 획득했다. 넷플릭스 측은 '두 교황', '결혼이야기' 등과 같이 극장에서 먼저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1년 초에 제작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의 라인업은 정말 화려하다. 연출, 출연, 각본을 맡은 브래들리 쿠퍼 외에 스티븐 스필버그,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도 제작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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