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개는 훌륭하다' 일일 제자로 나선다.
2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녹화에 일일 제자로 참여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 개그맨 이경규, 배우 이유비가 고정 출연 중이다.
최근 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개는 훌륭하다'는 홍수아, 김지민 등 스타들이 연이어 일일 제자로 출연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평소 '강아지 아빠'로 불릴 정도로 소문난 애견인인 지상렬도 일일 제자로 나서 반려견과 함께 견종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상렬은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초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 출연해 13살 된 상돈이와 함께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때 '국민견'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상근이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아들 상돈이가 오랜 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지상렬의 출연분은 오는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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